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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맞춘다는 것 얼마 전 친구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한다. '야~~~ 너 잘 맞춘다! 어떻게 그렇게 딱딱 맞추냐?' 친구가 그런 말을 한 건 아마 많은 부분을 보지 못하고 일부만 보고 들어서 일 것이다. 주가의 유의미한 상승과 하락 (약 5%이상)을 맞춘다는 건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나의 경우도 바로 다음날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예상하며 주식을 사진 않는다. 물론 어떤 종목에 대한 특별한 정보라고 생각되거나 앞으로 반영이 될 것들이라 생각되는 정보들을 알게 되었을 때는 그런 단타도 하긴 하지만 그럴일이 흔친 않다. 그러다보니 산업과 기업의 전망, 정책의 방향, 해당 기업의 공시나 CEO의 움직임, 등을 보며 종목을 선별한다. 그것도 내 기준에서는 비교적 단기(1분기 이내 매매)나 중기(2년 이내에 매매)에 해당하는 .. 2021. 2. 22.
[해외주식] 스콜피오 벌커스(SALT) 이제 바닥찍고 기지개펴나 이번 한주 스콜피오 벌커스의 주가는 계속 상승세다. 지난 주 1월 29일 스콜피오 벌커스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던 저점에 비해 5거래일 동안 약 15% 올랐다. 참고로 지난 주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해외주식] 스콜피오 벌커스 (Scorpio Bulkers)는 이제 해상풍력주!! 글로벌 해운업황은 당분간 굿! 한동안 해운업계의 업황과 전망 등에 관심을 갖다보니 글로벌 해운선사들의 움직임도 가끔 들여다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HMM은 2020년 작년 24,000TEU급 컨테이너 devstock.tistory.com 개인적으로는 전 고점이었던 20$에서 아직도 8% 정도 빠져있는 주가(현재 18.5$)라 그런지 단기적으로도 상승여력이 있어보인다. 물론 스콜피오 벌커스를 장기적으로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을 한 터.. 2021. 2. 5.
HMM 산업은행 지분 포스코 매각설 아직은.. 오늘(2021년 1월 27일) 오후,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HMM 보유지분 전량을 포스코에 매각하면서 사실상 HMM을 민영화하려 한다는 뉴스(출처: 한국경제)가 뜬지 1시간만에 사실무근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사실이 아니라 해도 이런 뉴스에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다. 아울러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이랄까. 정말이라면 이건 대박 호재!! HMM이나 포스코 주주들에겐 대박인 호재같다는 생각이다. 작년 한 해 코로나 저점으로부터 7배가량 엄청난 폭으로 날아오른 HMM의 주가이지만 이런 호재라면 고공비행할지 모를 일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인수 결정도 대한항공의 주가에 엄청난 영향을 주어 1만원 후반대이던 주가는 현재 3만원 초반이다. 그러나 HMM을 포스코가 사실상 인수.. 2021. 1. 27.
[주식칼럼] 천스닥 드디어 오는가!! 코스닥도 999!! 오늘 코스닥 지수(KOSDAQ)는 999.30을 찍는걸 보며 은하철도999 가 떠올랐다. 레일도 없는 우주의 루트를 따라 999호가 이 행성 저 행성을 여행하듯 경유해 결국 종착지에 다다른다. 천스닥 천스닥 하던 코스닥도 우여곡절? 끝에 이제 천스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게까지 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에피소드를 가졌을 듯 하다. 하지만 은하철도와는 달리 코스닥은 정해진 결말이 없다는 거 중요한 건 중요한 것은 1000을 찍고 못찍고가 아니다. 내일 당장 1000을 못 넘고 다시 내려와도 전혀 중요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주가는 기대를 반영한다고 한다. 시장의 기대심리가 주가를 움직인다고. 한편으로는 맞는 말이다. 주가의 방향이 무언가에 의해 한 번 정해지면 해당 정보를 아는 사람들..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