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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2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맞춘다는 것 얼마 전 친구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한다. '야~~~ 너 잘 맞춘다! 어떻게 그렇게 딱딱 맞추냐?' 친구가 그런 말을 한 건 아마 많은 부분을 보지 못하고 일부만 보고 들어서 일 것이다. 주가의 유의미한 상승과 하락 (약 5%이상)을 맞춘다는 건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나의 경우도 바로 다음날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예상하며 주식을 사진 않는다. 물론 어떤 종목에 대한 특별한 정보라고 생각되거나 앞으로 반영이 될 것들이라 생각되는 정보들을 알게 되었을 때는 그런 단타도 하긴 하지만 그럴일이 흔친 않다. 그러다보니 산업과 기업의 전망, 정책의 방향, 해당 기업의 공시나 CEO의 움직임, 등을 보며 종목을 선별한다. 그것도 내 기준에서는 비교적 단기(1분기 이내 매매)나 중기(2년 이내에 매매)에 해당하는 .. 2021. 2. 22.
하락장에도 오르는 종목은 반드시 있다. 지금 마이너스인 내 주식도 오르지 않을까?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은 지수가 하락세에 접어들면 내가 가진 주식도 빨리 팔아야 하는데 조금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지부진한 주가의 움직임에 애를 태운다. 사람들이 몰렸던 종목들을 리스트에 넣어두고 언제 들어갈까 언제 들어갈까 하다가 이젠 좀 떨어진거 같아서 들어갔는데 그 후로 하락장이란다. 사면서부터 마이너스다. 마이너스에서 시작한 주식은 보통 며칠안에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 십중팔구는 몇주일이든 몇달이든 강제존버하게 된다. 그러다간 원금을 갓 넘겼을 때 안도하며 털고 나오거나 지지부진한 주가에 오르는 종목들을 보며 애간장을 태우다 손절하고 나온다. 그러나 그렇게 손절하고 나와서 갈아탄 종목이 오르면 다행인데 다시 떨어진다. 결국 겁을 집어먹고.. 202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