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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4

[주식칼럼] 천스닥 드디어 오는가!! 코스닥도 999!! 오늘 코스닥 지수(KOSDAQ)는 999.30을 찍는걸 보며 은하철도999 가 떠올랐다. 레일도 없는 우주의 루트를 따라 999호가 이 행성 저 행성을 여행하듯 경유해 결국 종착지에 다다른다. 천스닥 천스닥 하던 코스닥도 우여곡절? 끝에 이제 천스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게까지 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에피소드를 가졌을 듯 하다. 하지만 은하철도와는 달리 코스닥은 정해진 결말이 없다는 거 중요한 건 중요한 것은 1000을 찍고 못찍고가 아니다. 내일 당장 1000을 못 넘고 다시 내려와도 전혀 중요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주가는 기대를 반영한다고 한다. 시장의 기대심리가 주가를 움직인다고. 한편으로는 맞는 말이다. 주가의 방향이 무언가에 의해 한 번 정해지면 해당 정보를 아는 사람들.. 2021. 1. 25.
하락장에도 오르는 종목은 반드시 있다. 지금 마이너스인 내 주식도 오르지 않을까?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은 지수가 하락세에 접어들면 내가 가진 주식도 빨리 팔아야 하는데 조금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지부진한 주가의 움직임에 애를 태운다. 사람들이 몰렸던 종목들을 리스트에 넣어두고 언제 들어갈까 언제 들어갈까 하다가 이젠 좀 떨어진거 같아서 들어갔는데 그 후로 하락장이란다. 사면서부터 마이너스다. 마이너스에서 시작한 주식은 보통 며칠안에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 십중팔구는 몇주일이든 몇달이든 강제존버하게 된다. 그러다간 원금을 갓 넘겼을 때 안도하며 털고 나오거나 지지부진한 주가에 오르는 종목들을 보며 애간장을 태우다 손절하고 나온다. 그러나 그렇게 손절하고 나와서 갈아탄 종목이 오르면 다행인데 다시 떨어진다. 결국 겁을 집어먹고.. 2021. 1. 17.
매일유업의 코리오 베이 데어리 그룹(CBDG) 파우더 원료 공장 인수! 매일유업이 호주의 원료공장은 인수한다고? 매일유업이 최근 2018년 호주에 설립된 합작벤처인 코리오 베이 데어리 그룹(Corio Bay Dairy Group)의 파우더 원료공장을 115억(1350만 호주달러) 가량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기사화 되었다. (2021년 1월 14일자 관련 기사 서울경제 김보리 기자) 내막은 뭘까? just-food라는 매거진에 실린 관련 글을 요약해보면, 코로나19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Corio Bay는 지분관계에 있는 Wattle Health의 손실이 보고되면서 분무 건조기 시설의 건설을 마무리 짓고 사업적으로 더 나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자금을 댈 구원투수가 필요했고, 그 기술력과 비즈니스 범위를 인정받은 매일유업에게 시설의 완공을 맡기며 자산을 매각했다 뭐 이런 .. 2021. 1. 14.
기대되는 상승의 모멘텀 - 매일유업 지지부진 매일유업 주가의 추이를 보면 딱 이 말이 떠오른다. 도대체 왜 그럴까.. 실적도 나쁘지 않고, 기업도 건강하고, 제품도 건강하다. 투자도 나름 활발하고, 제품연구도 꾸준히 해서 좋은 제품들을 시장에 내어 놓는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하나의 제품군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비즈니스 리스크에 대한 햇징도 잘 하고 있다. 기업의 이미지도 좋으며 지배구조도 나쁘지 않다. 코로나 때문에? 만약 코로나 때문이라면 대다수의 기업들의 주가가 매일유업과 비슷해야 한다. 오히려 더 안좋아야 하거나. 식음료 관련주들이 부진한 이유는 롯데카드, 오뚜기, 농심, 남양유업 등 식음료 관련주들은 비슷한 수준에서 주가상승이 멈춰 횡보를 지속해왔다. 식음료 관련주들이 부진한 이유는 바쁜 곳이 많아서다. 여기서 바쁜 곳이란 ..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