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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유망기업/장기주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의 강자 씨에스윈드(CS WIND) 발진준비 완료!

by Dev-stock 2021. 3. 6.

씨에스윈드, 이제 저점부근 도달

오늘 씨에스윈드는 확실히 저점을 찍은 듯 하다.
61000원 대까지 쭉 내려가더니 장 중반을 넘어가면서 슬금슬금 올라 647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길게는 작년 9월초의 주가수준이다. 

2021년 3월 5일 씨에스윈드의 주가

그야말로 엄청난 하락세다.

미 채권금리상승으로 인한 우려,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으로 인한 우려,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 등이 시장에 반영되어 주식시장 전반이 하락장세에 접어들었을 때 떨어졌을 법한 하락폭이 씨에스윈드라는 종목에서 만큼은 이미 다 반영된 것처럼 하락폭이 컸다.

 

폭락의 이유는?

이번 씨에스윈드가 폭락한 이유는 유, 무상증자를 포함한 발행주식 수의 증가와 기관의 매도세다.

그러나 증자로 인한 하락이 이 정도의 주가하락을 가져올 수는 없다.

더우기 이번 증자로 인해 발행주식수가 증가한 것은 실질적으로 씨에스윈드의 주가를 떨어뜨릴 이유가 별로 없는 오히려 금융시장에서 씨에스윈드의 주식 자본의 건전성을 증가시키는 옳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다.

이번 씨에스윈드의 하락은 약 한 달 여에 걸친 기관의 꾸준한 대량 매도가 주된 원인이었다.

그러나 이제 기관의 매도세도 거의 다 한듯 하고 증자로 인한 단기쇼크도 모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8억정도의 공매물량이 남아있다고는 하나 지금까지 메도세를 이끌어왔던 기관의 매도물량을 생각한다면 조족지혈이다. 이로 인해 주가가 크게 떨어질 일은 없다는 소리다. 

매일 계속되어 온 엄청난 매도물량과 이를 줍줍하는 개인과 외국인들 특히 외국인 보유비중은 8%대에서 9%대가 되었다. 네이버증권 씨에스윈드 종목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3월4일 일시적으로 외국인 보유율이 18%이상 뛴 것으로 나오는데 뭔가 전산 오류가 아닐까 싶다.

네이버 증권에서 보여주는 최근 씨에스윈드 투자자별 매매동향

네이버증권의 씨에스윈드 외국인 투자자 보유율 요류로 보이는 수치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오히려 훨씬 더 적었음에도 보유율이 두배가 외었다가 바로 다음날 더 사들였는데 반토막이 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반면 다음 증권의 씨에스윈드 페이지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네이버와는 달리 정상적인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다음 금융에서 보여주는 최근 씨에스윈드 투자자별 매매동향

다음 증권의 씨에스윈드 외국인 보유율 정상 수치

습관적으로 네이버 증권을 많이 참조하게 되지만 최근 치솟는 주가와는 달리 정보의 신뢰성은 점점 떨어져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만약 네이버증권의 API 등을 사용해 데이터를 가져다가 주식매매 프로그램을 만들었거나 네이버 증권의 데이터를 크롤링해 사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잘못된 값을 도출했을 것이다. 개발자라면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어쨌든 중요한 건 개인과 외국인은 계속 사들였다

네이버증권 페이지에서 수치 오류를 보였든 어쨌든 개인과 외국인이 계속 사들인 건 확실하다.

어제 6만원 초반대에 대량 매수를 한 사람은 정말 운이 좋았던 거겠지만, 80,000에 매수를 한 사람도 들고 있다면 앞으로의 시장을 고려할 때 전혀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경험상 이런 경우 주가는 엄청난 속도로 원상태를 회복하고 때로는 오버슈팅까지 해버린다.

고점에서 40% 정도 빠졌으니 단기적으로 50% 가까운 상승을 보일 거란 이야기다.

물론 금리나 인플레이션 쇼크, 중국정부의 긴축정책 우려, 미국의 테이퍼 탠트럼이 현실화 되는 등과 같은 주식시장 전체를 패닉으로 몰아갈 악재가 강력하게 터지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최근의 주식시장을 관찰하면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상황의 예상이 쉽지 않은 시기가 왔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경우 가장 좋은 선택은 현금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율이 예상되는 소수의 종목에 묻어두는 것이다.

그런 종목들이 몇몇 보이나 현재로서는, 그 중 개인적으론 씨에스윈드가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씨에스윈드엔 이제 악재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각국정부가 그린뉴딜이나 신재생에너지, 즉 ESG산업과 핵심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진흥정책을 를 꽤나 큰 비중으로 추진하고 있다.

씨에스윈드와 관련해서는 아래 이전글을 참조

 

언택트 시대에 해상풍력주(씨에스윈드)가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

오늘 여수삼산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 MOU관련 뉴스에도 불구하고 (이하 출처: 파이낸셜 뉴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와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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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기관 공매도에 외인과 개인이 모조리 매수중

최근 씨에스윈드의 하락세가 심상찮다 오늘까지 전고점 대비 약 30%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하락폭만 갖고는 우려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해야 할까. 그러나 지금이 씨에스윈드를 매수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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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주가가 빠져도 나무 빠졌다. 만약 이렇게 많이 빠지지 않았다면 다른 종목을 1순위로 두었을 것이다.

 

제2의 HMM이 될 수 있을지도

작년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후 코스피가 1400까지 떨어졌을 때 개인적으로 매수 1순위에 두었던 HMM은 2200원에서 현재 22000원을 돌파했다.

최근 1년간 HMM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


거의 10배(1000%) 가까운 상승이다.

물론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자산을 HMM에 넣어 1년동안 10배의 수익을 올린 사람은 매우 드물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장세는 작년과 같은 급격한 상승기가 아니다.

아래 위로 오르내리면서 크고작은 거품이 퐁퐁 터지고 실질경제의 회복수준에 맞춰 불확실성이 제거된 성장주들의 가치가 인정받게 되는 기간이다.

이런 시장에서 1분기정도의 기간을 두고 투자를 한다면 씨에스윈드는 분명 최근의 HMM을 놓친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는 종목일 듯 하다.

사실 100억 정도의 수주나 계약 체결 건은 그리 주가를 띄울만한 호재가 아니다.

 

씨에스윈드의 주가를 띄울 가장 큰 호재는 현재의 주가 그 자체이다.

 

다음주 씨에스윈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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