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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위한 경제이슈/해외이슈

[해외주식] 스콜피오 벌커스(Scorpio Bulkers) 사명전환 발표

by Dev-stock 2021. 2. 5.

어제 스콜피오 벌커스(Scorpio Bulkers)의 주가가 바닥을 찍고 상승흐름을 타기 시작한 것 같아 관련 글을 올렸었다. 

이젠 벌크선 사업을 접고 해상풍력발전에 올인하는 그린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되어 사명도 바뀔거 같다면서.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해외주식] 스콜피오 벌커스(SALT) 이제 바닥찍고 기지개펴나

 

[해외주식] 스콜피오 벌커스(SALT) 이제 바닥찍고 기지개펴나

이번 한주 스콜피오 벌커스의 주가는 계속 상승세다. 지난 주 1월 29일 스콜피오 벌커스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던 저점에 비해 5거래일 동안 약 15% 올랐다. 참고로 지난 주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 [

devstock.tistory.com

근데 이렇게 빨리 확인하게 될줄은 몰랐다.

 

Eneti Inc.

Scorpio Bulkers 에서 Eneti Inc. 으로, 다음주 월요일 2월 8일부터 사명이 변경된다고 한다. 

NYSE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의 ticker도 NETI로 바뀐다고 하니 혹시라도 제 글을 읽고 스콜피오 벌커스에 투자하는 분이 계시다면 2월 8일부터는 SALT가 아니라 NETI로 찾으시길

어쩌다 다른 기업들 다 제쳐두고 국내기업도 아닌 스콜피오 벌커스에 대해 자꾸 포스팅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여튼 회사의 엔진도 바꾸고 사명까지 바꾼 스콜피오 벌커스의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

HMM이 엔진을 4기통에서 8기통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면, 스콜피오 벌커스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뀐 케이스라고 해야할까.

 

얼른 사고 싶다

아직 많이 못 샀는데, 지금이라도 T (Verizon과 더불어 미국 최대의 통신회사이자 HBO같은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갖고 있는 AT&T의 ticker)를 팔고 스콜피오 벌커스로 옮겨야 하나 고민이다.

이놈의 T는 몇달째 제자리걸음이다. 이제 곧 오를거 같은데 정말 안움직인다. 물론 배당금을 받긴 했지만 기회비용 측면에서 정말 지리지리하다.

아래는 T에서 배당금 받은 이야기 

 

T배당금으로 애플을 사다

오늘(2021년 2월 3일)오전 기분좋은 소식이 문자 메시지로 날라왔다. 바로 T(AT&T)로부터 배당금이 입금되었다는 소식이었다. 572달러가 배당금이니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63만원 쯤 된다.

devstock.tistory.com

T의 경우 주가가 못오르는 건 오를만 하면 다른 이슈들에 자꾸만 묻히는 느낌이랄까.. 근데 꼭 이렇게 오래 기다리다가 팔면 바로 올라버리더라는..;;

이렇게 그냥 두면 꼭 스콜피오 벌커스같은 들어가려다 만 종목이 휙휙 날라가더라는..;;

뭐 어쨌거나 두 종목 모두 떨어질 일보단 앞으로 단기적으로도 20~30%는 족히 오르고도 남을 거란 생각이라 수익실현 시점의 문제가 아닐까 한다.

스콜피오 벌커스는 아직 조금밖에 못샀는데 벌써 18% 수익중이다.

미국주식의 좋은 점은 상한이 없이 올라가버리는 주가라고나 할까

상한이 없는지 아주 높게 책정되어 있는 건지 모르지만 하루에도 주가가 두 배이상 오르는 걸 보면 상한이 아주 높게 책정되어 있다 해도 없는것과 마찬가지다. 

얼마전 게임스탑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가진 종목도 '길어져라 여의봉' 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

스콜피오 벌커스는 해상풍력발전 시장에 비교적 대규모로 선진입하고 있다. 

그들의 사업전망을 보면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은 7배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스콜피오 벌커스 아니 에네티라고 발음해야 하나? Eneti Inc.의 화이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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