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최근 3개월 가운데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다.
작년 11월 초부터 미친듯이 오르던 코스피 지수는 사실상 올 들어 상승을 멈추고 맥을 못추고 있다.
1월 주식시장이 한번은 출렁거릴 것이라 전망을 했는데 역시나 그러고 있다.
1월의 전략은 아래 이전 글의 링크를 참조
주식시장은 그 하락의 끝에서 바닥을 다지듯 상승의 끝에서도 천장을 터치한다.
현재의 코스피 하락은 1월초 그러니까 3주전의 하락과는 다르다.
3주전 하락이 급격하게 올랐던 대형주들(삼성전자, 현대차 등 KOSPI 시총 상위 그룹)의 조정장세로 인한 하락이었다면 지난 한주간의 하락은 코스피 전반적인 하락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 번의 상승이 올거라는 예상을 감히 해본다.
1월초반 주식시장이 미친듯 상승해 잠깐이지만 기어코 3200을 뚫어버렸을 때도 사실 주도주들을 제외한 많은 종목들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도주들이 하락할 때 오히려 혼조세를 띄며 상승한 종목과 하락한 종목들이 나뉘었다.
여기엔 당시 많은 유투버들과 경제 전문가들이 그동안 못오른 중소형주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라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이런 여론몰이도 한 몫 했다는 생각이다.
주도주들의 주가가 하락하자 중소형주에 자금의 배분이 일어났고, 지금의 하락은 그런 주식시장 전반에 걸친 하락이 되어버렸다.
결론은 아직 의미있는 반등이 일어나기 전이라는 것이고 곧 올거라 생각한다.
그 후에 비교적 큰 하락장(자산배분을 해야할 정도의 기간과 범위를 갖는)이 시작될 것이란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월에 이어 역시 차후 전략은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종목별 현금화의 주가수준을 결정하는 것이다.
단기 와 중기, 장기로 구분하여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현금화의 대상은 단기의 경우 100%, 중기와 장기의 경우 50% 가 될 것이다.
현금화는 부분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스타트는 아직이다.
만약 예상과 달리 다음주에도 계속 하락세라면 현금화의 비율을 큰 폭으로 낮출 예정이다.
생각의 정리
- 다음주 중에 반등이 나오는 경우 1월에 정한 비율을 고수하며 부분 수익실현
- 다음주 의미있는 반등이 나오지 못한 경우 변동성의 크기를 고려하여 현금화 비율을 조정
- 다음주 지속적인 하락이 계속 되는 경우 현금화 비율을 대폭 낮춰 부분매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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