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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투자전략

KOSPI 3000시대가 왔다!! Devstock 차후 전략은?

by Dev-stock 2021. 1. 6.

오늘 드디어 KOSPI(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었다. 물론 장초반 거래가 활발한 주식시장의 특성을 감안할 때 장중에도 3000이상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어쨌든 숫자 3000을 넘는 것을 보고야 말았다. 

그렇게 역사적인 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초 3000을 돌파한 순간이니만큼 2021년 1월 6일은 개인투자자로서 기억할 만한 날인듯 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전 11:15 현재, 지수는 2993.80으로 다소 밀려 있는 듯하지만 최근의 장세는 오후장도 어찌될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직접적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 등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KOSPI, KOSDAQ 지수는 주식시장을 띄우고 잠재우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생각하기 때문에 관심갖고 들여다보는 날이면 몇 번은 보게된다. 

자 이제 3000을 넘었다. 

개인적으로 3000을 전후해서 곤두박까지는 아니어도 주식시장이 한 번은 출렁할 것 같았는데, 아직 현금화하지 않은 지금(현금자산의 99%가 주식시장에 투입된 상태다.) 그런 느낌적인 느낌은 더 커져만 간다.

그럼 느낌적인 느낌에 전략을 더해보자.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투자한 돈을 잃지 않고 오랜기간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주식으로 큰 부를 축적한 많은 투자가들이 비슷한 말을 한다. 나도 이 말에 공감하며 주식뿐만 아니라 자산을 투자함에 있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을 거스르는 의사결정은 항상 욕심으로부터 비롯된다. 특히 불충분한 정보를 갖고 무리한 금액을 투자해 큰 손해를 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잘못된 투자결정을 하는 순간 자신이 얼마나 탐욕스러웠는지 민망할 지경일 것이다.

물론 인간의 욕심이 투자라는 인생의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유인한 근본적인 원인이며 자본주의와 이 시대를 만들어낸 원재료라는 것을 부정할 순 없겠지만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도 너무나 자명한 하나의 이치다.  

지금은 자산의 형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현명한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이며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뚫는 것을 보며 이젠 욕심을 체크할 때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현금화를 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한 돈과 그동안의 수익을 잃지 않기 위해..

생각의 정리

  1. 앞으로 1분기 지수는 올라봐야 3200 --> 지수 상승률은 7%
  2. 만약 느낌적인 느낌처럼 2주 후 하락장세가 되면 하락 후 예상 지수는 2400 --> 지수 하락률은 20% 
  3. 내가 갖고 있는 종목들의 성격은?
  4. 현금을 포함한 개별주식종목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5. 현금화할 종목들의 현금화 비중을 결정하자 
  6.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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